수유+너머의 고병권 선생님 글

mb정부의 무지막지함과 사그라드는 촛불을 보면서 들었던 여러가지 생각들.
촛불이 사그라든다고 해서, 현재 당장 무언가가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성과가 없다고 느끼진 않았다.

그런 생각을 잘 정리해준 글.

2008/08/08 02:12 2008/08/0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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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갑생 2008/10/15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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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부장 2008/10/22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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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통전화: 0505-577-7285(주, 야간, 휴일) ▶김동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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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기계(중장비) 국내 최대한도로 취급(구입자금, 운영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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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부장 2008/10/22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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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할부금융 및 리스 대출상품을 다수 금융사들이 취급하고 있었지만
    최근 각 금융사들의 자금조달 경색으로 취급을 중단하는 사태에 직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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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성순 2008/11/12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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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 암호 aaas</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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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려온지 며칠 안돼서 생리를 하기 시작했는데
생리통도 정말 심하고, 요놈이 새벽에 잠도 못 자게 계속 손이고 발이고 물어서
넘 괴로워 자다 말고 일어나 엉엉 울었던 게 기억나요

방금도 다리 여기저기 물다가 쫒겨났는데
그래도 이쁠 땐 이뻐요

잘 때는 팔을 배기도 하고 품에 안기기도 하고
미운정 고운정이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하나 봅니다

2008/07/25 06:44 2008/07/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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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 2008/07/27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고놈참 무쟈게 이쁘군요.

    • 숨쉬다 2008/08/01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뻐요^-^
      순하게 생기지 않은 것이 더 매력적인거 같아요 헤헤
      (꼭 팔불출 같은....)

  2. 박노인 2008/07/27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는건 점점 줄어들겁니다만 심하다 싶으면 고양이 카페(저는 네이버 고다)같은데 가서 키워본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워보는 것도 좋아요. 애기 정말 예뻐요.^^

    • 숨쉬다 2008/08/01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싸이 괴수고양이에 가입했어요 ㅋㅋ
      고다는 가입신청을 하긴 했는데 허락이 안떨어지더라구요

      다행히도 수니가 이제는 덜 아프게 무는 거 같기도 하고...
      가끔 자고 있으면 와서 얼굴도 핥아주고 그래서 물린 마음이 풀리기도 해요
      박노인님네 냥이들은 왠지 사람사는(아니, 고양이 사는)것 같이 산다는 느낌이랄까,,,뭔가 왁자왁자한게 동료가 있어서 애들이 심심하진 않을거 같더라구요
      저도 하나 더 들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집이 좁아서리...^^;;

12인의 성난사람들

일상 2008/06/11 18:11
지율스님이 보내주시는 메일 속에 담긴 첨부파일.

2008년 5월, 거리에 불꽃들이 피어나는 것을 보았고

지난밤 그 불꽃들이 물결이 되어 흘러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동아일보 소장을 접수하러 서울에 올라갔다가 촛불집회의 현장에 지켜보았고

인터넷을 통해 촛불시위 뉴스를 열어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불꽃을 희망과 변화의  불꽃, 혹은 자유와 민주주의 불꽃이라고 하지만

멀리서 지켜 보기만하는 저는 그 자리에 어떤 답이 놓이게 될지 몰라 늘 긴장이 되었습니다.

자유와 희망은 불꽃 속에 감추어진 얼음조각 같은 것이기에 

불꽃이 자신을 태워 무로 돌아갈 때 그 자리에 심어진 것이 화평의 마음이기를 늘 기도합니다.
 

조금 생경스럽기는 하지만  촛불집회에서 쏫아져 나오는 구호와 표현들을 보면서

<12명의 성난 사람들>이라는 시나리오 한편을 공명의 식구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본은 1964년 丘文化社에서 번역 출판된 리지날드 로즈의 “열두 怒漢들” 이라는 시나리오이고

독수리 타법으로 10시간 넘게 타이핑한 글입니다.

첨부파일도 올려드립니다.  특히 선생님들께서는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2008/06/11 18:11 2008/06/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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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d Hatter 2008/06/29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전 숨쉬다님 블로그 오면 참 마음이 편해요.
    뭐랄까...죄책감이 사라진달까.

    글 보관함에 한달에 포스팅이 하나라는 것을 보며 강한 동질감을....T^T

    이러믄 안되는디.

    서울살이는 괜찮으세요?
    고양이도 키우신다면서요.
    부러워라.

    우리 손잡고 맛난거 먹으러 가요.
    그야말로 보기만해도 열량 초과에 죄책감을 산더미처럼 느끼며
    한입 먹는 순간 울면서 먹는 거요.
    그런 짓은 좋은 사람이랑 같이해야 재미있지요.

    장마가 와요.
    참 숨쉬기 힘든 요즘이예요

    • 숨쉬다 2008/07/25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하하하;;;

      강한 동질감...ㅋㅋ
      한달에 포스팅 하나도 이미 끊긴지...두 달이 다되어가네요
      7월을 그냥 넘어갈수 없으니 우리 냥이 사진 하나 올려야겠슴다

      헐...그러고보니 댓글달아주신 걸 본지도 한달이 다되었네...
      이런이런...
      이제는 장마가 끝물인데,,,담주 정도면 완전 물러나지 않겠어요~같이 울면서 먹어욧!

      어쨌건 제 블로그를 이렇게 방치해뒀다는데에 좀 죄책감을 느껴야겠어요 전^^;

2백년의 아이들
-오에 겐자부로 지음, 이송희 옮김 문학수첩 펴냄 2004

공부방에서 BC카드로부터 지원받은 50만원의 돈으로 5만원은 책장을 사고, 45만원은 책을 샀다.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검색해서 아이들이 볼만한 책을 골라서 구입했는데 45만원치의 책들이 5만원짜리 책장의 절반도 채 못채우고 있어 아쉽다. 조금씩 이라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책들을 사서 꽂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처음부터 책장에 가득찬 책들보다는 한권씩 산 책들이 훨씬 많이 읽힌다-그런 기회가 없어서 더 아쉬운것 같다. BC카드에 또 얘기해볼까.

2백년의 아이들은 따뜻하면서 재미있다.
장애가 있는 큰 아이 마키, 둘째 아카리, 셋째 사쿠가 함께 시간 여행을 한다. 할머니가 마련했던 숲속의 집 근처에 있는 천년된구실잣밤나무 속에서 잠을 자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가고 싶은 곳, 만나고 싶은 사람...간절히 바라면 그곳으로 가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마키는 할머니가 이야기해준 전설을 그대로 믿는다. "믿는다"의 힘은 어떤 것일까.....완전히 믿는 것. 이성적인 논리, 과학적인 근거.....그런 것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한 현실이 있지 않을까. 완전히 믿는 것은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다. 마키는 지적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이 좀더 쉬웠을까. 무엇을 결핍이라고 규정하느냐는 사실 상대적인 것 같다. 믿었기 때문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다시 만나고 돌아온다.
마키의 주변 사람들은 마키의 이야기를 믿는다. 전설을 믿는다. 그래서 마키와 함께 나머지 두 아이들도 천년된구실잣밤나무 속에 들어가서 함께 자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나무가 있는 숲과 그 마을을 중심으로 과거도 가보고, 미래도 가본다. 마키를 포함한 삼총사의 아버지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 아버지는 아이들이 한 시간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지금을 살고 있는 것 같아도 지금에 녹아들어와 있는 미래를 살고 있다. 과거 역시 지금을 사는 우리들이 미래에까지 발을 걸치고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기억도, 후회도...."라고
미래와 연결되지 않는 과거는 감상적이기 쉽다. 아버지가 자신의 우울증을 극복하기로 힘을 차린 것은 이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이겠지. 아이들도 과거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상처에 함께 아파하지만, 과거의 사람들이 나름 그 속에서 아픔을 이겨내면서 의연하게 살아냈던 것은 아버지의 말과 통하는 것이 아닐까.

아버지가 한 이야기 중에 또 한가지. 발레리의 "새로운 사람". 국가에 봉사할 국민을 만들려는 교육.....정신의 자유와 섬세한 교양은 아이들에 대한 강요로 파괴된다....1,2차 세계대전 때 파시스트 정권의 국민상을 비판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아이들의 아버지는 그 의미와는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되기를 아이들에게 부탁한다. 홀로 설줄 알지만 협력할 줄도 아는 틀에 박힌 인간과는 다른 진짜 "새로운 사람"

오에 겐자부로의 아이가 장애아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마키를 그릴 수 있었을까. 단순히 장애아를 측은히 여긴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마키는 장애아이지만, 아카리나 사쿠와 마찬가지고 독특한 특징을 가진 한 아이로 가족 속에 존재한다. 아카리는 그림으로 기억을 하고, 논리적인 언어로 말하는 것이 어려워하고 사쿠는 아카리와 반대로 언어로 무언가를 설명하는 것을 잘하는 것처럼. 마키는 빨리 걷는 것이 힘들고 가끔 발작도 일으키지만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사람같은 신비함이 있다. 장애인은 신비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가 보지 못하고, 우리의 기준에서 인정하기 어려운 다른 것들이 있는 "인간"으로서 여기는 것이다.
마키는 다른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가족 속에, 마을 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따뜻하다.

소설이 좋은 것은,
과학적이지 않지만 충분히 납득할만한 진실들을 담고 있어서다.
시간여행이 가능하든 하지 않든,
천년된구실잣밤나무의 전설은 너무나 따뜻하고 재미있다.




2008/05/25 14:54 2008/05/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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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기억

일상 2008/04/08 15:27
내일이 휴일이라는 핑계로 잠이 오지 않는다.

블로그에 링크된 사람들을 기웃기웃, 결국엔 내 블로그의 글들을 다시 읽게 된다.

소식이 닿지 않는 사람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 것일까.

그러다, 내가 썼던 글을 보았다.


글 속의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작년 초여름쯤이었던가....
반판을 입고 있었던 것 같았다.
할머니는 자살하진 않았다. 항상 나를 협박하던 그 말대로가 아닌,
집에서 술을 드시고는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갑자기.
그래서 나는 죽은 사람의 몸을 처음 보았다. 내가 기억하기로, 죽어있는 사람의 몸을 본 적은 없다.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난 할머니 얼굴을 한번 볼 용기가 없었고, 이불이 덮여져 있는채로 할머니의 마지막을 기억한다. 이불 사이로 삐죽 드러나있던 할머니의 발. 누런기를 띠던 창백했던 발. 할머니 얼굴을 보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생전 걱정처럼 혼자 남겨져서, 노인요양원으로 들어가실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일년이 다 되었구나 싶다.
할아버지를 노인 병원에 임시 입원시켜드리고 나서면서, 그 후로도 할아버지를 가끔 궁금해하면서도 잘 몰랐는데,

오늘 내가 예전에 썼던 글을 보니 마음이 이상해진다.
할머니의 그 쓸쓸했던 인생. 쓸쓸했던 죽음. 여전히 쓸쓸한 사후.
 
누가 할머니를 기억하고, 그리워할까.

사실 귀찮기도 하고 그랬는데.....내 손을 어루만지던 그 할머니 손이 떠오른다.
오늘은 이 할머니가 보고싶어지고, 궁금하고, 할머니가 그렇게 사랑하면서 또 미워했던 할아버지가 어떻게 지내시는지, 돌아가셨는지 궁금해진다.
할머니를 떠올릴 사람이 나라도 있는 것이 다행일까.
2008/04/08 15:27 2008/04/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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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가 나에게 문자한통을 보내셨다.

"숨이아빠다사랑해ㅋㅋ"

울 아빠 너무 귀여우시고, 그래도 우리와 소통하려고 노력하시는구나 싶고,
어느새 아빠도 이렇게 변하셨고, 나도 이렇게 커서는 아빠를 떠나왔구나 싶다.

먼저 이런 문자를 보내지 못하는 내 성격도 참 웃긴다 싶기도 하다.


 







2008/02/04 17:42 2008/02/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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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경

분류없음 2008/01/02 12:52
서울 상경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한달이라 해봤자, 참 짧은 시간인거 같아요.
이것저것 사모으는 집안집기들이 많아질수록,
집안이 사람사는 집꼴을 갖추어갈수록,
이제 이곳에서 살게 되었다는게 실감납니다.

그리 낯설은 느낌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저를 부산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사람들의 억양과 말씨만 아니면
이곳은 서울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동네입니다.

앞뒤로 수락산과 불암산의 수려한 모습이 보이고,
동네 시장은 시장속에 있을 법한 여러 가게들이 있어서
사람사는 동네같습니다.

서울 사람처럼 말을 하려면 아직 얼마간의 시간이 더 흘러야겠지만
어쨌든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이 성숙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참, 이렇게 서울 상경에 대한 소감이 늦었던 이유는,
오늘에서야 집에 인터넷을 연결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그렇게 살아서는 안된다고 하도 다그치길래
달긴 했는데,
달아보니 좋네요.

2008/01/02 12:52 2008/01/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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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 2008/01/06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살이, 좀 어떠신가요.
    그래도 강북쪽은 서울 중에서도 살 만한 동네입니다. 아마 전 평생 강북을 못 떠날 거예요.

    조만간 뵙고 밥 한 끼 같이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 숨쉬다 2008/01/08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기도 좋고, 사람 사는 동네같이 느껴져서 좋아요.
      너무 북적북적한 곳보다 훨씬 낫네요.
      부산에서 살던 동네보다 괜찮은거 같다는...
      노바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밥은 진짜 빨리 먹어야겠어요.
      요즘 요리실력을 쌓고 있는중이니까(사실 실습 수준에 가깝다는...ㅋ이렇게 해보니 이게 좀 부족하군..이러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있어요)
      저희집에 오셔서 밥 같이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지난 주 내가 일을 하고 있는 동네에 긴급출동 SOS 24 팀이 취재를 하고 갔다.

엄마, 아빠, 아이 두명이 있는 가정인데 아빠가 정신질환이 의심되고, 엄마와 아이둘을 내세워 앵벌이를 했기 때문에 아동학대 사례로서 취재가 된 것이다.

사실 방송팀이 취재를 하고, 문제해결을 시도하면서 일선 기관에서 일하는 실무자로서 자극을 받기도 하고, 일정정도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있을 때에 각 기관별로 어떻게 연계하고 대처하는 가에 대한 노하우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관과 민의 유기적인 연계와 사례관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도 절실하게 느끼게 된 계기도 된 것이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이 너무 많다. 방송팀의 사정을 일정부분 감안한다고 해도, 몇가지 문제점들은 기획의도를 오히려 퇴색시키고 변질시키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첫 번째로 당사자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문제가 있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도 지켜야할 예절이 있고 기본적인 상식이 있다. 몇번 본 사람이라고, 몇번 카메라로 인터뷰한 사람이라고 사전 약속도 없이 집에 불쑥 찾아가는 것이 허용되는가? 상대방을 나와 같은 사람으로 생각했다면 쉽게 생각할 수 없다. 그를 단죄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설득하고 치료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한다면, 그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는 것이 맞지 않는가. 설사 그 자리에서 촬영을 허용한다고 해도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거나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존중의 태도는 매우 중요한데, 당사자 인권의 측면뿐만이 아니라 변화의 목표나 계획에 당사자를 참가시키고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것은 서비스 효과에서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루션 과정을 위한 촬영이나 스케쥴이 당사자에게 미리 고지되고 동의를 얻어서 하기 보다는 그때마다 촬영팀의 스케쥴에 맞추어 진행된 감이 많았다.

두 번째로 그림만들기에 급급하였다는 것이다.
그에게 직접 필요한 입원치료를 추진하고 각종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너무나 서둘러 솔루션을 방송으로 찍어내야 하기 때문에 여기 저기 연결하기에만 급급한 것이 보인다. 장애인복지관에 산모돌보미 서비스를 신청해놓고 담당자가 그 전에 서비스를 이용하실 분(아이 엄마)을 상담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이야기하였으나 촬영스케쥴 때문에 못 만났다고 한다. 솔루션 장면 중에 하나로 돌보미가 집에 방문하여 아이 엄마에게 주먹밥을 만드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있었는데, 촬영 그 날 처음 만나 보았다고 한다.
또한 아이 아빠가 입원치료를 통해 정신질환과 알콜중독을 치료 하기로 했는데, 이게 너무 급작스럽게 이루어져 남은 가족들의 생계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통장이 아빠 명의로 되어 있어서 아빠가 입원 전에 통장을 인계해주던지 했어야 했다. 통장을 받으러 갔던 방송팀들도 결국엔 통장을 받지 못하고 돌아왔고 생활비로 8만원 정도를 받아왔다고 한다. 생계급여의 통장 명의를 아이 엄마로 바꾸거나, 혹은 아저씨 명의의 통장을 재발급 받아 생계비를 쓴다고 해도 여전히 위험은 남아있다. 자신이 병원에 있는 사이 그 돈으로 뭘 했냐고 따지고 든다면 그때는 아이 엄마를 누가 보호해줄 수 있을까.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도 좋지만, 향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소지가 있는 것들은 충분히 고려해야 하지 않는가.
(방송팀은 아이 엄마가 충분히 의사결정할 능력이 있다고 했지만, 아이엄마는 아빠에게 의존적으로 생활해 왔었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말에 잘 휩쓸리는 경향이 컸다. 정신지체 3급 장애인으로 충분한 훈련이 필요한 상태라고 판단된다)

세번째로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성이다. 방송프로그램이 사후에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얼마만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를 하겠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찌되었든 기획의도에도 사후관리에 대한 책임은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사후관리는 몇 달 후 전화한통화로 그집 어떻게 지내냐 물어보거나, 생활 모습 몇 컷 찍는다고 되는게 아니다.
서비스 제공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서 조정할 서비스들은 조정하고, 사례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변화상황에 대해서 일정한 기간마다 점검해서 대처하는 것이 사후 관리이자 사례관리다. 방송팀의 솔루션 진행 모습을 보면서 과연 사후 관리에 대해서 얼마나 책임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었다. 전체적인 솔루션을 관계기관들과 함께 공유하여 그 속에서 각 기관들이 해야할 역할들을 나누고, 조정할 기회는 없이 단지 방송팀이 주문하는 서비스를 그때그때 스케쥴에 맞추어서 요구하는 모습은 과연 책임성 있는 사후관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싶었다.
방송팀에서 이야기하는 사후관리가 단순 안부확인/근황확인이 아니라면, 솔루션 진행과정에서도 충분히 사후관리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솔루션 자체가 이후에 부를 수 있는 문제점과 그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검토해야 사후관리도 가능할 것이 아닌가(아이 아빠가 퇴원 후에 생계비 지출에 대해서 문제 삼는다면 그것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태-아이 아빠가 흥분하여 가정에 또 다시 폭력적인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은 절대 배제할 수 없다)그래야 지역에서 사후관리를 해야할 기관들에게도 책임있게 사후관리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네 번째로 보다 근본적인 문제제기의 필요성이다.
폭력의 문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정의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 사실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을 수 없다. 폭력이 만연한 문화의 근본 배경과 같은 너무나 멀리 있는 사실들까지는 나아가지 않는다고 해도, 피해자가 적절히 치료받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서비스 체계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방송팀의 솔루션 과정을 보면서도 내가 느꼈던 것은 한 가정의 위기에 개입하고, 이후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인력과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례에만 하더라도 인력면에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사회복지사, 각 분야의 전문의, 경찰관, 미술치료사 등이 투입되었고 사회적 서비스로는 산모도우미서비스, 가사봉사서비스, 정신과 상담/검진, 건강검진, 아동 심리정서적 치료, 베이비수영 등이 연결되었다.
사실 한 사례에 이만큼의 인력과 사회적 서비스가 연계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담당자들마다 만나야할 이용자들과 관리해야 할 대상자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한 예를 들어 11개 구를 3명의 실무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부산시아동보호종합센터(아동학대관련 전문기관)에서 한개의 사례에 이정도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례관리가 가능할까. 서비스들을 연결하고 계획을 조정했던 방송팀의 작가님은 알 것이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지.
관련기관의 담당자 개인에 대한 책임추궁은 가장 쉬운 일이다. 왜냐하면 니가 할 일 왜 안 했냐 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담당자가 해야할 일을 다 하지 않았다면 충분한 비판과 반성이 있어야 하겠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면 담당자가 아무리 하려고 해도 다 못할 때가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이 맡고 있는 세대 수가 100-200세대를 넘는 것이 보통인데, 방송에 제보된 사례는 중요하고, 나머지 사례들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란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방송의 책임을 생각한다면 한번의 방영으로 끝날 방송보다는 그 방송을 통해 사회적 논의를 하고 전체적인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고민을 해 봐야 한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방송팀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피해자들을 제때 발견해내고 치료하고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과 사회적 자원이 얼마나 확보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척하는 걸까.

이번과 같은 폭력 문제의 사례들이 SOS 방송으로 인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충분히 환영할 만하며, 방송팀들의 노고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굳이 이런 글을 쓰는 것은 단지 방송 하는 것만이 모두가 아니며, 보다 나은 대안을 위해서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자극적인 것들에 길들여져 재빠른 해결책과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들만을 중요하게 여길 때가 많다. 하지만, 정말로 걱정스럽고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지속적인 관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객관적 조건들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2007/06/23 08:52 2007/06/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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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07/06/28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fides.tistory.com/2692549
    여기에 글이 있길래 읽어보고 원본출처가 여기라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근데 왜 여기 원본글엔 트랙백이 없는건지.. ㅡ.ㅡ)

    확인해보세요~~

    • 숨쉬다 2007/07/05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랙백 걸린게 아니고 그냥 글을 퍼 가시고, 출처를 링크 걸어놓으신거 같은데요^^

  2. 비밀방문자 2007/09/2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공간 "초록"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한다고 해서 놀러 갔다.
(지율스님이 만든 공간인데, 관리하는 주인도 없고 밤에 문을 잠그지도 않는 곳이다. 가면 언제나 차가 있고 먹을 것이 있어서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내가 썼던 컵이나 그릇들을 가만히 씻어놓고 오면 된다)

이 영화제의 이름은 "초록 빛을 쏘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원하는 공동체상영지원프로젝트 중 하나로, 부산청년환경센터/습지와 새들의 친구/구들장/부산녹색연합 이렇게 4개의 단체가 연합하여 환경과 생태 관련한 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한단다.

어쨌든, 나는 이 모든 사실을 모르고, 청년환경센터에서 간사로 일하는 선배의 전화 한통을 받고 그냥 가야하나보다...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 있어서 뻘쭘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도쿄에 핵발전소를 세우려는 도지사의 고군분투기라길래, 도지사가 완전히 나쁜 놈이고 나머지 반핵진영과의 싸움을 그린 영화이겠거니 했는데 왠걸.....ㅋㅋ
너무 재밌었다.

나의 고정관념을 황당하게 나마 깨뜨린 스토리(나쁜 도지사가 알고보니 착한 놈이었다...뭐 이런식)도 재밌었고 인물들이 중간중간 보여주는  말투/표정/상황들도 코믹했다.  인물들의 캐릭터 자체가 서로 상반되는 개성있는 모습들에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변함없이 일관되기 때문에(비합리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 코믹함이 더욱 컸던 것도 같다.



도쿄도지사가 도청의 국장급들을 불러모아 도쿄에 핵발전소를 유치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왜 유치해야하는지를 설명한다. 그 이유들이란 게 우리 정부와 한수원이 핵발전소를 계속 짓고 지역에 유치하도록 할 때 근거로 드는 것과 똑같다. 지원법에 따른 막대한 경제지원, 전력수급의 안정성 등등.... 이 도지사의 캐릭터도 참 절묘하다. 무조건 밀어붙이기 식이다. 꼭 누구랑 똑같네~~


부지사는 나름 꼼꼼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다. 그는 여러가지 문제제기를 하며 도지사와 맞서는데, 결국 관계 전문가(물리학자)를 불러들인다. 물리학자는 핵발전소의 위험, 핵폐기물의 문제,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주장의 허구성을 낱낱이 밝히고 도청 국장들은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설전을 벌인다.

근데 여기서 도지사가 반대파를 반박하는 말들이 압권이다. 지금 시골에는 핵발전소를 몇 십기나 지어놓고 있지 않느냐, 전기를 쓰는 곳은 도쿄인데, 왜 그 멀리 시골에나 짓느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헤치는 시골에 짓지말고 도쿄에다 짓자, 천만명이든 5천명이든 생명에 걸리는 위험의 무게는 같다, 그러니 이미 자연이 모두 파괴된 도쿄에 짓고 발전소에서 낭비되는 열에너지를 도시 내에서 모두 소비할 수 있게 하자 등등등....

ㅋㅋ
그럼 여기서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아챘을 것이다. 도지사는 거울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모순된 태도를 반사시키고 있는 것이라는 걸.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오천명 정도의 목숨은 위협받아도 된다며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그 모습을 반사시키고 있는 것이다.

부지사와 국장들은 한참의 회의 끝에 도지사의 진짜 의도를 알아채게 된다. 바로 도쿄핵발전소 유치를 발표하여 수만명의 핵반대 시위를 조직하고 사회적으로 공론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바로 도지사의 의도. 핵발전소에 대해서 무심하지만 자신의 일이 되면 결코 그냥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게 도지사의 생각인 것이다.


이 와중에 재처리된 핵연료를 비밀리에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길을 잘못 들어 국도로 진입한다. 근데 이 차에 폭탄테러범(어리버리하고 바보같은 남학생이다, 내가 보기엔)이 타고 이 차는 도청으로 향한다. 근데 또 트레일러 운전사는 밤새 운전을 하고 또 운전을 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인데, 그도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낮술을 하며 운전을 하는거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도지사는 폭탄을 해체하고 위기를 넘긴다. 부지사는 이만한 일이면 도쿄도민들도 관심을 갖지 않겠느냐는 말을 하지만 도지사는 도쿄 핵발전소 유치를 기자회견에서 발표한다. 그 전에 도지사가 부지사에게 한 말이 압권.

지나간 일은 쉽게 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는다.(뭐 대충 이랬던 것 같다)

어쨌든, 왜 핵발전소가 위험하고,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다같이 처음부터 다시 이야기를 해봐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재밌고도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영화다.

그게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면, 국회의사당 앞에 지으렴. 핵발전소든 핵폐기물저장고든. 한강에 물은 마르고 닳지 않을테니까 그걸 냉각수로 쓰면 되겠고,,,전기도 많이 쓰는 곳에 만들어야 이동하면서 새는 에너지를 잡을 수 있지 않겠니?

도쿄도지사 너무 짱멋져~


2007/06/23 06:40 2007/06/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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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권 관련해서 제가 작성을 했는데, 복지권의 내용들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던 부분들입니다.  복지권(사회권)은 경제적 권리, 사회적 권리, 문화적 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권리들 자체가 광의로 해석될 수 있는 개념들이라 복지권을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관련시켜 이야기하려다 보니 이론적인 체계가 없는 것이 사실이고, 약간 두서없게도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상 속에서 당연한 것처럼 침해받고 있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권리는 복지권과 충분히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제적 권리를 이야기하다보면, 지역주민들이 이기적이니 이런 이야기들을 하기 쉽기도 한데, 사실 생계기반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주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지역주민들이 실제 느끼기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거든요. 사실 그 동안 객관적 조사 또한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게 사실이구요.

과연 스스로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거한 채 지원금이나 피해보상금을 주는 것이 그 지역 주민의 경제적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일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보상금만 받고 지역을 떠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현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생계를 보장해주던 자연환경이 발전소로 인해 이미 파괴되었고, 사람들이 떠나 더욱 썰렁한 마을이 되니까요.

경제적 권리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사회적, 문화적 권리도 중요합니다. 핵발전소가 과학적으로 안전하냐 안전하지 않느냐는 객관적 사실과는 별개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불안감, 스트레스, 공동체의 분열 등은 핵발전소 입지와 운영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거죠. 전체 사회 내에서의 위험물이 입지하는 지역에 대한 사회/문화적 차별 등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 같구요.

어쨌든 이런저런 부분에서 연구자료가 많이 부족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2007/06/23 06:30 2007/06/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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