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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30] 근황보고 - 080629
1. 이것은 근조입니다.

2. 힘겨운 유월입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설마 대통령 하나 바뀐 다고 세상 안망한다"
망할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대통령들은 당선된 후 세상이 이렇게 변할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체감하고 있습니다.  정말 망할수도 있겠구나

3.  근황보고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꽤 발랄한 수다에 가깝습니다.  저 역시도 꽤 리드미컬하게 자판을 두들겨 왔습니다.  이렇게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어준 "그" 여학생 동영상을, 누워있는 사람들을 밟고가는 장면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아, 씨발.

5. 늘, 언제나 견딜수 없던 문제였습니다. 

왜 약자들이 더 참고 견디고 더 엄격한 시선과 관점을 견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약자가 견디다못해 반응을 하면 과잉반응이다, 오바한다, 이해는 하지만 그럴필요까지야 있나 등등까지.  특히 마지막 부류들은 개인적으로는 굉장한 개새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들은 동감하지 않아요.  동감했다면 그럼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아니 하면 안되요.

6. 정말 씨발 좆같은 것들.  그러니까 니들이 개새끼들이라는 거예요.

7.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하여 개그를. 
전에 생활속의 개그사이트라는 곳을 여전히 들어갑니다.  우울하고 깝깝할때마다 들어가보면 정말 웃고 나와요.


요새 유행하는 쿨게이 - 맞나??? -들의 서식처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끝임없이 회의적인 좌파라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제가 이곳에서 워낙 이상주의자들을 비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를 마키아벨리스트라고 보수라고 우파라고 뉴라이트라고 중상모략(?)하는 분들이 무척 많은데요. 분명히 밝혀두지만 저의 감수성과 도덕관념은 분명 이상주의자이자 진보이고 좌파이자 스켑티컬레프트의 그것입니다.   사실 저러는 마음 모르는 건 아녜요.  저도 참 보수고 우파이지만 우리나라나 넘의나라나 우파나 보수로 자청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우파라고 밝히기 정말 민망하죠. 

어쨌거나 이렇게 우울한 밤 이 개그사이트의 최근에 읽은 가장 주옥같은 개그를 소개하지요.
- 사실은 링크를 해야하는데 링크를 하면 이쪽으로 와서 귀찮단 말이예요.

제(+ skyang님)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의 핵심은

1)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등 그 어떤 권력도 침해할 수 없는 개인의 기본권 보장
2) 공정한 선거를 통한 권력의 주기적 교체 이 두가지입니다.

참정권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참정권이 제한되었지만 당연히 고대 그리스도 민주국가이고 19세기의 서유럽도 민주국가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 두가지 핵심이 비교적 잘 관철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도 20세 이하에게는 참정권 안주고, 징역 등의 형을 받으면 참정권 안줍니다. 안주는 이유가 뭡니까? 그들이 너무 무식하거나 너무 부도덕해서가 아닙니까?
고대의 노예나 한때의 여성과 사회하층의 지적, 도덕적 수준이 사실상 현대의 20세이하나 범법자와 비슷한 상태였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합니다.
보통선거(universal suffrage)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는 얘기는 포퓰리스트나 하는 얘기입니다. 참정권의 무분별한 확대가 바로 athina님이 말한 인도, 아프리카같은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illiberal democracy or pseudo-democracy)의 온상이 아닌가, 그게 제 생각입니다. 미국이 당장 이라크 안정화하고 또 앞으로 세계제국을 건설하는데 있어서도 이는 깊이 따져봐야할 문제예요
.
- 응?????  어째 내가 아는 거랑 틀린거 같어, 얘
공부좀 더해라

그럼 글도 못읽는 사람이 선거에서 누가 더 나은 후보인지 알고, 또 자기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익을 공평무사하게 다루리라 알고,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을 밀어준다는겁니까? 글읽는 능력은 있는 사람에게 참정권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엘리트주의라니 뭐 더 드릴 말씀이 없군요.
저는 어떤 기준으로 하더라도 지성민주사회에선 사실 참정권을 위협받을 가능성은 없지요. 그래서 저는 떳떳합니다. 글못읽는 사람에게도 참정권 주자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지성수준이 그쪽에 가까워서라는게 제 추측입니다. 민주사회는 무식층이 주도는 못해도 배려는 받는 사회니까 너무 겁내진 말았으면 좋겠네요.
- 음, 사실 듣고보니까 그럴듯해.  그러니까 머리나쁘고 공부도 안하는 너는 참정권이 없겠네?

저는 IQ 테스트를 여러번 해서 반복적으로 85 이하 나오는 자에게도 투표권 절대 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말 너 말고도 그러던 애가 있었지.  히틀러라고 그쪽에서는 좀 유명한 애야.

IQ 85 이하는 일단 대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시민사회의 주체가 될 수 없고, 단지 배려의 대상으로서, 민주주의의 핵심 강령에 따라 천부적 기본권만 보장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고등학교 중퇴자는 얼마든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학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것이 금전적으로나 뭐로나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고졸은 민주시민으로의 기본 자격으로서 요구하기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이런 참정권 획득의 기회를 막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드리면 더 충격받으시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징병제하에서는 군대가지 않는 여성들의 참정권도 박탈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경우도 참정권은 자격이 있는 자, 특히 피로써 나라를 지켜본 자에 한해서 줬지요. 자유는 원래 피를 각오해야 얻어지는 것이지, 개나 소나 무임승차로 가져갈 순 없습니다. 당장 여성들도 군대 쳐넣든지 아니면 국방인두세라도 받아내야할 것입니다. 이거 못하겠다는 여성의 참정권은 박탈해야 사회정의가 바로 섭니다.
제가 개를 인도적으로 대우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지만, 단 한번도 개에게 참정권을 주자고는 하지 않았지요. 지성과 자격이 없다면 민주사회에서는 (물론 북유럽 수준에서의) 개취급 당할 각오해야 합니다.

- 음..... 아까 말한 걔있지?  히틀러라고.  걔가 쓴 책있는데 너도 한번 읽어봐.  니가 참 좋아하겠다.  응?  난 별로였어.  난 찌질하고 징징거리는 애들은 되게 싫어하거든.

저는 엘리트의 독재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고졸이 엘리트고, IQ 85 가 엘리트라니, 말이 됩니까? 저는 지금 민주시민사회의 주체가 되기위한, 최대한이 아니라 최소한의 자격요건을 요구하는겁니다.
1) 예외가 없진 않겠지만, 더 배우고 더 부유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인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고대보다 중세보다 현대가 더 나은 사회라고 볼 이유가 없지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야 세상에 진보가 어딨냐고 호호깔깔할지 모르지만, 저는 아무튼 정신적, 물질적 풍요가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풍요해지더라도 항상 똑같거나, 또는 퇴보한다면 이 세상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일까 생각해보시지요.
2) 무식한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주기 위해서 신성한 참정권을 남발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보니까 대한민국 사람들은 선거날 놀러나 다니던데, 딱 봐도 무식한 자들이 그랬을 공산이 크고, 애초 참정권에서 무슨 삶의 의미를 찾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그런 사람들은 놀러나 가는게 다행인 것이고, 투표는 해야할 사람들이 하게 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3) 공부해보셨으면 알겠지만 출석과 성적이 항상 비례하는건 아닙니다. 출석에만 너무 비중을 두면 인센티브가 없어서 학생들 성적이 안오른다는건 아시죠?
4) 참정권을 극도로 제한했을때나 아난다님의 얘기가 일리가 있을 것입니다. IQ 85나, 징병제하에서의 군경험, 그리고 고졸학력은 정말 최소한이고 기본입니다. 이것도 못하고 참정권을 얻겠다는 사고 자체가 염치가 없는 것 아닐까요?


- 아냐, 너한테는 네 표현대로 참정권을 남발할 절실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되면 넌 참정권이 없잖니.  난 관대하거든.  너같은 애라도 참정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물론 내가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많이 참아야 겠지만, 아까 말했듯이 난 관대하거든.

나중에는 아이큐에 따라 투표권을 차등하자는 얘기도 나오드라?  그럼 내가 행사한 1표는 여덟표의 영향력을 행사하겠네??  어머나 고마워라.  그런데 난 공짜 싫어해. 공짜는 공짜가 아니라고 배웠거든.  어, 그리고 친구들이랑 나눠야 한다고 배웠지.  왜, 그런 명작도 있잖아.  혹시 들어봤니???  "내가 배워야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라고.  옛날 교육책이긴 한데 꽤읽을만해.

미안.  넌 아까 소개한 걔 책이 더 마음에 들겠다.

8. 뒤져보니 이런말도 했네요.

유모차를 끌고온 아줌마들은 아무래도 다음과 같은 과학적 진실과 관계 있어보입니다.
카미카제 남성들은 최소한 지 목숨 하나만 내놓고 덤볐는데, 똑같이 맛이 가도 여성들은 한수를 더 뜨는군요.
광우병 시위에 나온 반미주의자들과 반과학주의자들이 전반적으로 아래의 과학적 진실과 관계 있지 않나해요.
이 기회에 반미주의자들과 반과학주의자들의 IQ 를 한번 측정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의미심장한 결과가 나올겁니다.
그러고보면 IQ 낮은 사람들은 치매까지 잘 온다니 정말 큰 일입니다.
IQ 낮은 사람, '치매' 잘 온다해서 하는 얘기인데 저능아들의 참정권 제한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반과학주의자들에게는 IQ 가 낮다고 비판하는 것은 별 상처주는 일도 아닙니다. 어차피 그들은 IQ 를 믿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 사이트의 존재 의의는 저런 주장을 하는 애들이 자칭 논리적이라고 주장할 때 어떤 화법과 논리를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타산지석 사이트?????

전 그냥 여전히 개그 사이트로 사용할랍니다.
어쨌거나 이곳은 살벌한 6월은 배후론과 난 좌파다,라고 존재의의를 증명했으며 저런 소리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어, 아동학대론과 으쨌거나 난 쿨게이들이라고.

정말 링크를 걸고 싶은데 말이죠.  사실, 저 위의 개그는 그 길고긴 댓글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음.  잠깐 소개를 하자면 이 http://bittersweetlife.net/mascamarie/entry/근황보고-080616 요기 있습니다.
다들 웃어보아요. 

9. . 스킨이 떨어졌는데 뭘 살까.
새로만든 황차 맛있다.
머리 좀 빨리 자랐으면 좋겠어.
그런데 왜 흰머리는 검은머리보다 빨리 자라는거지?
아, 메밀국수 먹고 싶다.
수박도.
데이트 하고 싶다...
새로태어난 아가가 말을 잘 틀어야 할텐데
걘 왜 내가 즈이 엄마랑 두마디만 하면 울어댄대니?
하이힐....
방 치워야 겠다.
내일은 뭐먹지?
가지나물은 이제 잘하니까 어떤 나물에 도전해야하나..
영화보고파.
음....음성소설을 사고 싶은데 말이지.
수영은 언제쯤 잘할수 있을까?

여전히 일상은 굴러감니다.
그리고 그 굴러가는 일상에 죄책감이 듭니다.

10. 그 음성소설말이죠, 제레미 아이언스가 읽은 롤리타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저 영어공부해야해요.  꼭 필요해요.  그러니까 영어 원문이랑 우리나라 번역본이랑 사전을 끼고 저걸 듣겠어요.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한 롤리타도 몇번이나 봤는데 그걸 못듣겠어요.  배경음악으로 듣고 틀어놓고 일하고 mp3에 담아서 보관하고.

11. 힘들고 지치고 끔찍해서 어딘가 넋놓고 앉아있었어요.  달콤한 향기와 적당히 흥겨운 음악에 좀 숨쉴수 있었어요.  괜찮아요.  난 이렇게 많고 많은 것들로 위로를 받고 있어요.  괜찮아요.  견딜 수 있어요.

12. 최근에 본 영호가 아마, 둠즈데이, 해프닝, 쿵푸팬더, 원티드 일거예요.  요새 티켓 형태가 영수증으로바뀌여서 영 모으는 재미가..

13. 음, 전 요새 우울하면 화사한 리본핀으로 "저도 여자랍니다"라는 짓을 하죠.  대충 승률은 95%이상으로 사람들은 즐거워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K양빼고는 다 뒤집어 지죠.  걘 그걸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14. 그럼 이만 총총

15. 미친 모자장수가

덧말 하나 : 음, 영화감상문을.....

덧말 둘 : 아...사진정리도.

덧말 셋 : 어윽 일하기 실쿠나.

덧말 넷 : 정말 삐뚤어질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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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03:07 2008/06/30 03:07